밀알복지재단, 충북지역 첫 굿윌스토어 오픈
- 충북 자원 재순환 핵심 거점 역할 할 것 -
■ 밀알복지재단, 지난 11일 충청북도 청주시에
‘굿윌스토어 밀알청주상당점’ 개점
■ 충북지역 내 첫 굿윌스토어… 장애인고용을 통한 자립의 기회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춧돌
역할 기대
■ 매장 내 ‘밀알카페’ 운영도… 단순한 기증품 판매 매장 넘어 지역민의 열린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 예정
11일 진행된 굿윌스토어 밀알청주상당점 개소식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가 충북지역 첫 굿윌스토인
‘굿윌스토어 밀알청주상당점’을 개점했다.
지난 11일 열린 개점식에는 밀알복지재단 한상욱 굿윌부문장,
우리금융미래재단 장광익 사무국장, 우리은행 청주금융센터 이왕재 센터장, 청주복지재단 최은희 상임이사, GIK 유영균 대표, 밀알청주상당점 김승배 원장 및 이용훈 장애직원 등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
굿윌스토어는 시민이나 기업으로부터 중고 물건이나 새 상품을
기증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을 고용하는 기증품판매매장이다. 굿윌스토어 밀알청주상당점은 총 6명의 장애인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이들은 기증품을 분류하고 매장에
진열, 판매하는 등의 일을 맡았다. 굿윌스토어 밀알청주점은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 지역 내 장애인식 개선을 확대하고 장애인 고용 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충북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30에 위치한 굿윌스토어 밀알청주상당점은 1층 기증품 판매장, 2층 기증품 작업장을 더해 총 440평에 달하는 대형 규모를 갖췄다. 1층 기증품 판매장에는 장애인
바리스타가 상주하는 ‘밀알카페’를 함께 운영, 단순 기증품 판매장을 넘어 지역민이 함께하는 열린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밀알복지재단 한상욱 굿윌부문장은 “충북지역 최초의 굿윌스토어로서, 밀알청주상담점이 충북지역의 지역 자원 재순환의 핵심 거점이자 나눔과 일자리를 연결하는 허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굿윌스토어는 충북과 함께 성장하며, 모두가 쉽게 환경보호와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ESG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에게 자선이 아닌 기회를 제공한다’는 슬로건 아래 2011년 밀알송파점 개점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45개 지점에서 약 500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