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탈북민취업지원센터
이달 8일 취업지원특별과정 제8기 개강식
○ 밀알복지재단, 탈북민취업지원센터 오는 8일(월)에 탈북민 사무관리직 제8기 개강식 ○ 탈북민취업지원센터, 상담부터 알선까지 1:1 맞춤형 취업지원 |
현재 우리나라에 2만 여명의 탈북민이 거주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 대부분이 최하층의 삶을 살고 있다. 정부지원으로 식사가 지원되기는 하지만 대부분이 탈북민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으로 직업선택, 문화생활 등 그 이외의 생활은 비인간적인 삶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목숨을 걸고 탈북을 시도해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넘어왔지만 그들의 실상은 북에서의 삶보다도 녹록치 않다. 또한 문화와 삶의 방식이 다른 환경에서 지내온 탈북민들은 북에서 배워온 기술, 자격증 심지어 의사면허까지도 이곳에서는 활용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탈북민에 대한 교육과정과 사회적응을 위한 지원이 중요한 실정이다.
밀알복지재단 탈북민취업지원센터(대표 민경식)는 이러한 탈북민들을 위한 취업지원전문기관으로 2007년부터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진로상담, 교육, 시사 토론 및 직능교육에서 취업알선까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취업지원특별과정 7기수까지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약 80여명 가량의 탈북민들이 이수했다.
오는 8일 취업지원특별과정 제8기 탈북민 사무관리직 개강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8기 특별과정은 12월 3일까지 진행되며 월~금 13:00부터 18:00까지 총 120시간을 교육할 예정이다. 대상은 하나원 수료 6개월 이상 된 20~30세 전후의 남녀 15명이다. 교육내용은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 및 특성과 직업윤리, 업무에티켓, 기업인재상 및 기업탐방 등의 기초직무교육과 면접역할극, 의사결정능력, 문제해결능력, 생애결정 등의 취업지원내용이 이루어진다.
사무관리직 특별과정은 진로상담-교육-시사토론 및 컴퓨터교육-취업알선-사후관리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상담부터 알선까지 1:1 맞춤형으로 취업지원이 진행된다. 교육수당 및 점심식사가 제공되며 교육은 관악구 행운동의 탈북민취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탈북민취업지원센터의 민경식대표(남서울은혜교회)는 “탈북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변화시켜 북에 있는 동족들도 우리와 같은 사람이고 그들도 우리 사회에서 잘 적응하고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각 계층에서 탈북민들을 돕고 함께 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 밀알복지재단 홍보 담당 김미란 (070-8708-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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