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재단의 공동기획 연재 ‘장애아 부모로 산다는 것’에서 출발한 책 <특별한 너라서 고마워>가 출간되었다. ‘오마이뉴스’에서 출간한 이 책은 열한 명의 장애아와 부모님들을 만나 그동안 겪어온 절망과 고통, 기쁨과 행복의 시간을 진솔하게 글로 담아냈다.
“정작 힘들고 괴로운 건 비장애인들의 불편한 시선이죠. 편견도 동정도 싫어요. 그냥 있는 그대로의 한 사람으로 받아들여 주면 고맙겠어요.” 이와 같은 장애아 가족들의 간절한 바람에서 시작한 <특별한 너라서 고마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살아가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도록 만든다. 책의 인세 중 일부는 우리재단에 기부되어 장애아동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3월 10일 월요일 오전 10시 밀알아트센터 별관 지하 1층 일가홀에서 <특별한 너라서 고마워> 출간기념 저자와의 대화 시간을 가지며, 신청은 3월 6일까지 받고 있다.
(*) 신청은 오마이뉴스 페이지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