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11일(목), SBS 8시 뉴스 ‘함께 만드는 기쁨’ 코너에 굿윌스토어가 소개와 함께 노블레스 오블리주와 관련하여 우리재단 정형석 상임대표의 인터뷰가 방송될 예정입니다.

굿윌스토어는 ‘자선이 아닌 기회를’이란 슬로건으로 단순히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행복할 기회와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굿윌스토어의 운영으로 우리는 개인이나 기업으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상품화하고 재판매하는 과정에서 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재사용으로 환경을 생각할 뿐만 아니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여 검소한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수 있습니다.

의류뿐만 아니라 생활용품, 주방용품, 문구류 및 소형 가전, 가구류 등 다양한 물품들을 판매하고 있는 우리재단 굿윌스토어에는 총 116명의 장애인이 일하고 있으며(2014년 12월 말 기준) 그 중 96%가 3급 이상의 중증장애인이고 82%가 국가지정 최저임금을 받고 있습니다.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 직원의 급여 및 중증 장애인과 일자리를 갖기 어려운 취약계층의 직업재활과 지원고용프로그램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현재 굿윌스토어는 전 세계적으로 3,000개가 넘는 매장이 있으며, 우리재단은 2011년 밀알송파점을 시작으로 밀알도봉점, 밀알전주점 및 밀알구리점까지 총 4개 지역에서 굿윌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