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콘텐츠를 장식하는 오늘의 특별한 주인공은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
그동안 아무도 물어보지 못했던 아찔하지만 궁금한 질문들.
정기소식지 담당 MZ 직원이 직접 여쭤봤습니다!
대표님과 베스트 프렌드가 될 수 있었던 신년 맞이 인터뷰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샬롬! 안녕하세요 후원자 여러분.
밀알복지재단의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정형석입니다.
저는 ISTP 가끔 ISTJ가 나오는 파워 I 내향적인 사람인데요. 그래도 한 재단의 대표로서, 그리고 장애인들의 친구로서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E가 잘 학습된 I 입니다. (웃음)
2024년을 돌아보며 ‘이건 내가 봐도 잘했다.’
밀알 자랑 타임 한번 드리겠습니다.
많은 자랑거리가 있지만 딱 하나만 이야기하라고 하면 저는 헬렌켈러센터 소식을 꼽겠습니다.
시청각장애인을 지원하고 있는 헬렌켈러센터가 지난 11월에 무려 국내 유일의 보건복지부 전담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우리나라 시청각장애인 지원 역사의 첫 장을 여는 아주 의미 있는 소식이라 생각됩니다.
여기서 문제 나갑니다.
다음 중 가장 자랑하고 싶은 2024 밀알 소식을 고르시오.
*필란트로피스트상: 아시아 지역 사회문제 해결과 공동체 가치 실현에 헌신하는 필란트로피스트에게 수여되는 상
3번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가 있나요? | |
마찬가지로 좋은 소식이지만 너무 개인적인 자랑인 것 같아 제외했습니다. (웃음) | |
| 역시 Modesty(겸손) 대표님.. |
그렇다면, 2024년도 밀알과 함께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어떤 것이었나요?
한국 장애인 복지기관 중 대표 기관의 장으로서 작년 파리 패럴림픽의 개막식 기수로 참여했습니다.
팔이나 다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모습을 무척이나 자랑스러워하는 장애인 선수들의 모습을 직접 보며 제 가슴이 더 뜨거워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스스로 가지고 있는 자부심, 그리고 재활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깨달았던 것 같아요.
가슴 뜨거웠던 기억을 되새기는 정형석 상임대표
그럼 다음 문제 드립니다.
다음 중 2024년 1월로 되돌아간다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을 고르시오.
진심으로 고민하고 있는 정형석 상임대표
선도하는 밀알. 3번은 안 되나요? (진지) | |
아직은 '시기상조'가 아닌가 싶습니다. (웃음) | |
... 넘어갈게요. |
다행히(?) ‘키 메이커’로 선택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 |
사실 아닌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십년감수 했습니다. (웃음) | |
조작 의혹이 있을 것 같은데, 밀알은 콘텐츠도 '투명하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
다음으로, 2025년 밀알복지재단의 주목할 만한 소식 하나만 알려주세요!
올해는 새롭게 'WITH ME(위드미)'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캠페인을 통해 국내아동 결연을 하면 '인연, 행운, 보호'를 상징하는 목걸이를, 그것도 1+1으로 2개의 목걸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지인과도 귀한 뜻을 나눌 수 있는 '위드미 캠페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후원' 나온 김에 하나 더!
다음 중 한 가지를 무조건 골라 후원해야 한다면?
*공정한 선택을 위해 솔라미 조립, 편지 쓰기를 모두 진행했습니다
미얀마에 방문해 직접 태양광랜턴을 전달했을 때 현지에서 기립박수를 쳤던 것이 기억나네요.
우리는 편하게 전기를 사용하지만 아직까지 전기가 없어 해가 진 이후에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해외 이웃들이 많습니다.
힘은 들겠지만 솔라미3 333개를 조립해 빈곤국에 빛을 비추겠습니다. (웃음)
332개의 태양광랜턴을 더 조립해야 하는 정형석 상임대표
마지막으로, 2025년 다짐을 딱 '다섯 글자'로 부탁드립니다.
정 . 체 . 성 . 강 . 화
밀알이 가지고 있는 중요한 정체성들이 있습니다.
소외된 이웃과 장애인들을 우선적으로 섬기는 자세, 그리고 사업을 실행하는 과정 속에서의 투명성과 진정성.
이런 밀알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2025년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앞으로도 성장하는 밀알복지재단의 모습 꼭 지켜봐주세요!
2025년에도 하나 되는 밀알!
신년 맞이 특별 인터뷰!
재밌게 즐겨주셨나요?
2024년을 발판 삼아, 또다시 새로운 걸음을 내딛는 밀알복지재단!
세대를 넘어, 직급을 넘어,
밀알복지재단은 언제나 하나 된 마음으로
소외된 이웃과 든든한 후원자를 위한 2025년을 보내겠습니다!
샬-롬!
글. 커뮤니케이션실 노태수
사진. 밀알복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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