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가 90도 휘어 있는 나은이
신생아 10만 명 중 16명 정도 발생하는 희귀 질환 *바테르 증후군.
항문 폐쇄, 기도 흡인, 그리고 심각한 척추와 발목 기형... 나은이는 태어난 지 겨우 4일 만에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인공항문을 만드는 수술, 발목 강직 수술 등 어른도 견디기 힘든 치료를 수차례 받아야 했던 나은이.
90도 휘어 있는 척추와 중증 뇌병변 장애로 나은이는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24시간 엄마의 돌봄이 필요합니다.
- *바테르 증후군
- 척추, 심장, 항문 등에 2, 3개 이상의 기형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희귀 질환
"내가 아픈 건 상관없어요. 나은이만 나아질 수 있다면..."
나은이는 앞으로도 14번 이상의 대수술이 필요합니다. 심각하게 휘어버린 척추가 식도와 폐까지 누르고 있는 상황.
나은이가 잘 견뎌줄지… 수술비와 비급여 항목 치료비를 어떻게 마련해야 할지.. 엄마는 막막하기만 합니다.
나은이 엄마는 시각장애로 한쪽 눈이 보이지 않습니다. 설상가상 다른 한쪽 눈의 시력도 저하되고 있어 평생 검진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엄마는 자신보다는 나은이 걱정 뿐입니다
나은이의 건강만 나아질 수 있다면 엄마는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나은이가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고 나아질 수 있도록 늦지 않게 지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