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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소개
| 지진에 이어 홍수까지 덮친 튀르키예
지난 2월, 모두가 잠든 새벽에 튀르키예를 강타한 최악의 지진. *누적 사망자 수는 어느덧 5만 명을 넘어섰고, 부상자도 10만 명에 이릅니다. 지진이 발생했던 샨르우르파(Sanliurfa) 지역은 설상가상으로 폭우와 홍수가 이어졌습니다. 아직 지진의 공포가 채 가시지 않았지만, 이재민들은 또 한 번의 시련을 겪어야 했습니다.
*United Nations Office for the Coordination of Humanitarian Affairs Situation Report 2023년 5월 31일 기준.
| 튀르키예로 향하는 마음
한순간에 일상이 무너져 내린 튀르키예. 절망에 휩싸인 이재민을 위해 따뜻한 마음이 모였습니다. 선뜻 나누어주신 마음이 튀르키예에 온전히 전달되어, 한 줄기 희망으로 자리 잡도록 밀알복지재단이 함께하겠습니다. 보내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아래와 같이 사용되었습니다.
구분 | 세부내용 | 금액 | |
튀르키예 대지진 긴급구호 | 생계 지원 | 생필품 (기저귀, 세면도구 등), 식료품 (쌀, 기름, 영양제 등), 순간온수기 | 13,058,511원 |
임시숙소 지원 | 대·소형텐트, 난로, 침낭, 소켓 등 | 9,613,641원 | |
복구 지원 | 가옥 수리, 페인트, 전구 등 | 1,316,322원 | |
활동 지원 | 간식 제공 | 29,324원 | |
기타 | 사업비 | 36,436원 | |
총 계 | 24,054,234원 | ||
2023.06.21 10:20 기준환율
| 대피소에서 마주한 생존자들
진원지에서 가까운 샨르우르파(Sanlıurfa)는 직접적인 지진 피해를 입었습니다. 대지진에 이은 홍수로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곳이기도 합니다. 그곳의 대피소에서 마주한 생존자들은 아무 말 없이 서로를 안으며 안도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5,000명을 수용 가능한 대피소였지만, 그마저 자리를 구하지 못한 난민들은 추위보다 냉혹한 현실에 떨어야 했습니다. 밀알복지재단은 머물 곳이 없던 95가구에 임시 숙소와 난로 그리고 따뜻한 침낭을 지원했습니다.
샨르우르파 지역 대피소에서 마주한 생존자들
머물 곳이 없던 난민들을 위해 설치한 대형 텐트
온정의 손길은 가정 곳곳에 전해졌습니다. 밀알복지재단은 추위와 배고픔 속에 방치된 피해 주민 100가구를 대상으로 식료품, 생필품을 비롯한 긴급구호 물품을 지속적으로 전달해 왔습니다. 또한 주민들이 3월 말까지 이어지는 튀르키예의 추운 날씨를 이겨낼 수 있도록 순간온수기를 지원했습니다.
피해 주민들에게 구호 식량을 전달하는 밀알복지재단
생필품 및 식료품 등의 구호 물품
피해 주민 가정과 아동의 모습
| 튀르키예를 끝까지 지켜봐 주세요!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현재 튀르키예는 정부와 기업들도 지진 피해 지역 복구에 힘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반 시설이 처참히 파괴되어 열악한 상황에 처해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본격적인 재건 및 복구가 진행 중인 만큼, 튀르키예가 이번 지진 피해에서 완전히 회복하고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 튀르키예(대지진) 긴급구호 캠페인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