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 봄비가 내리던 지난 4월 19일, 비에 젖은 거리만큼이나 사람들의 마음도 차가워지기 쉬운 날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날 굿윌스토어 밀알금천점은 어느 때보다 따뜻한 온기로 가득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어진 우리은행 ‘WOORI 가족 봉사단’의 나눔 활동이 비 오는 봄날, 잔잔한 감동을 만들어냈습니다.
장애인 자립을 위한 따뜻한 실천
이번 봉사활동은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굿윌스토어에서 근무하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는 사전 교육을 시작으로, 우리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은 직접 굿윌기부함을 홍보하고, 기부물품을 정리하며 굿윌스토어의 사회적 가치와 운영 취지를 몸소 체험했습니다.
기부와 고용을 잇는 ‘선순환’ 속에 함께하다
굿윌스토어 현장에서 이루어진 이번 봉사활동은 참여자들에게 단순한 나눔을 넘어 장애인의 자립을 실질적으로 돕는 구조에 함께 참여하는 경험이 되었습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우리은행 직원들과 가족들은 밝은 얼굴로 물품 정리에 힘을 보태고, 굿윌스토어의 따뜻한 취지에 공감하며 성실히 활동에 임했습니다.
함께하는 가치, 지속가능한 변화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은행은 장애인 자립을 위한 현장의 노력에 함께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속가능한 나눔 실천에 앞장섰습니다.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더 많은 시민들이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의 가치를 체험하고 일상 속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