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께 전한 '따뜻한 떡국 한 그릇'
민족의 대명절 설이 한 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랜만에 온 가족이 모이는 자리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들뜬 마음으로 설을 기다리고 있을텐데요.하지만, 독거어르신과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은 명절이 되어도 마음껏 즐거워 할 수가 없습니다. 이에 밀알복지재단 대전·충청지부는 네패스와 함께 대전 및 청주지역 장애인과 조손가정, 독거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계획했습니다.
지난 1월 30일, 네패스 임직원 30명이 모여 ‘설날 떡국 키트’를 제작했습니다. 키트는 손쉽게 안마를 할 수 있도록 임직원이 직접 만든 안마봉과 떡국을 비롯한 식료품 및 생필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시기를 담아 임직원이 직접 작성한 편지가 들어있습니다. 이 키트는 임직원들이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직접 모은 성금에 네패스가 기부금을 더해 마련되었습니다. 제작된 키트는 대전·충청지부를 통해 대전에 거주하시는 독거어르신과 조손가정을 비롯해 청주에 거주하시는 장애인 가정에 전달되었습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장애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분들을 생각하며 봉사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저희가 만든 키트를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함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네패스 사회공헌팀 박지영 과장
“네패스는 2014년부터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임직원 봉사활동과 기부 등으로 매년 지역사회 소외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주고 있습니다. 설을 맞아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나눠주신 네패스에 감사드립니다.”
-대전·충청지부 이영신 지부장
밀알복지재단과 네패스가 키트에 담은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밀알복지재단은 취약계층의 보다 따뜻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