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밀알복지재단에
저소득 신장환자를 위한 수술비 2억원 전달
2012년부터 밀알복지재단 통해 매년 저소득 취약계층 신장장애인 수술비를 지원해 온 캠코가 올해도 임직원들의 기부금과 회사의 지원금을 매칭 하는 방식으로 총 2억원의 기부금을 기부하였습니다. 지난 10월 20일 밀알복지재단에서 진행된 저소득 신장장애인 수술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내년 9월까지 신장장애인 약 40명이 신장이식 수술비를 지원받게 됩니다. 이로써 캠코가 신장장애인 수술비로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기부한 금액은 현재까지 11억3천만원에 이르며, 모두 171명 신장장애인에게 새 삶을 선물하였습니다.
신장장애란 흔히 콩팥이라고 불리는 장기의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신부전증이라는 질병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체내의 노폐물을 걸러내는 역할을 하는 신장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면 곧바로 신경계, 혈액계, 면역계 등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며, 투석이 늦어질 경우 생명이 위험해집니다. 특히 망가진 신장이 회복되지 않는, 만성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사람의 경우 새로운 신장을 이식받는 것 이외에는 치료방법이 없어 평생 혈액 투석을 받아야 하는 ‘신장장애’를 가지고 살게 됩니다. 신장장애란, 일상생활은 물론 생명에 즉각적인 위협을 줄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지만, 저소득 신장환자들의 경우 정기적인 투석 치료를 이어나가는 것만도 힘겨워 이식수술의 기회가 와도 비용이 없어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캠코는 이러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신장환자들에게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은 캠코 문창용 사장과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대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찬봉 사무총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올해도 캠코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신장장애인에게 희망을 줄 수 있게 돼 기쁘고 감사합니다. 수술을 통해 신장장애인들이 건강한 삶을 찾기를 바랍니다”
- 캠코 문창용 사장
“저소득 취약계층들은 이식수술의 기회가 와도 비용이 없어 포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소득 신장환자들에게 희망을 선물해 준 캠코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변함없는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는 캠코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모두가 더불어 함께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일에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