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대사 '에이프릴'과 함께한 ‘더드림데이’
성남시 분당구 지하철 이매역 6번출구에 위치한 장애인근로사업장 ‘더드림스토어’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 '에이프릴'이 일일자원봉사를 지원한 것입니다. 장애인의 직업재활을 위한 시설 ‘더드림스토어’는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사용 가능한 중고 물품이나 재고품을 기증받아 판매한 수익금으로 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장애인근로사업장입니다. 더드림스토어는 최근 밀알복지재단 산하시설인 성남시장애인복합사업장에서 운영을 시작하였습니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에이프릴, 더드림스토어 직원 및 근로자들과 함께>
이날 에이프릴 멤버들은 더드림스토어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물품 기증에도 참여했습니다. 멤버들이 사용하던 소품이나 의상을 기증하며 각각의 물품마다 하나하나 친필싸인도 남겼습니다. 에이프릴의 기증품은 다른 중고물품들과 같이 이날 매장에 방문한 시민과 팬들을 대상으로 판매되었습니다.
4명의 멤버들은 각자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장애인 근로자들과 짝을 이루어 매장에서 판매활동을 도왔습니다. 물품정리부터 계산대 업무에 이르기까지 아직은 행동도 서툴고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장애인근로자들을 도와 최선을 다해주었습니다.
<의류 코너 정리를 담당한 에이프릴 멤버 '나은'>
<잡화 코너에서 근로자와 함께 책을 진열 중인 '레이첼'>
봉사활동이 끝난 이후에는 멤버들도 더드림스토어에서 물건을 구입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에이프릴 멤버들은 매장에서 예쁜 옷들을 고르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쇼핑에 푹 빠졌습니다. 물품기증과 판매, 구입에 이르는 더드림스토어의 모든 것을 알차게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더드림스토어에 기증할수록 장애인분들의 일자리가 늘어난데요. 더 많은 분들이 더드림스토어를 많이 이용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어요.”
- 에이프릴 멤버 ‘채원’
<저한테 잘 어울리죠? - 채원>
<예뻐서 두개 샀어요! - 예나>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자원 재활용으로 환경까지 보호하는 착한 소비에 참여해주시는 분들이 늘어나기를 기대합니다.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에이프릴 홍보대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 주시길 바랍니다.”
-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
작년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에이프릴은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 ‘저소득가정 장애아동을 위한 기부미(米) 캠페인’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습니다. 언제나처럼 밝고 환한 미소로 나눔을 실천하는 홍보대사 에이프릴 멤버들에게 큰 감사를 드립니다.
<에이프릴과 함께한 더드림데이>
물품 기증은 매장을 방문해 직접 기증하거나, 2박스 이상 기부 시 방문수거도 가능합니다. 기증자는 연말정산 시 세금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기증문의 : 031-777-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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