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고은이 지난 1일, 네팔 지진피해지역인 카트만두를 찾아 위로의 손길을 전했다.
한고은은 지진 피해가 발생하기 전인 지난 3월23일, 희망TV SBS-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벽돌공장의 어린 노동자들과 만나 봉사활동을 한 바 있다. 한고은의 이번 네팔 방문은 3월 봉사활동 기간 중 만났던 아이들의 생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함이었다고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전언했다.
네팔을 찾은 한고은은 집이 무너진 아이들을 찾아 위로하고, 당장 필요한 생필품과 담요 등을 전달했다. 또한 지진으로 인해 가족을 잃은 한 소년을 만나 위로하고 참담하게 무너진 피해지역을 다니며 후원자들의 도움의 손길을 호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