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쓰럽지만 옆에서 그냥 지켜보며 가방을 들어줄 수밖에 없는 할머니의 마음은 숱검댕처럼 까맣게 타들어간다.
어릴적에 부모가 떠나버린 연이는 할머니를 "엄마"라 부르며 따르고 있다.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들은 한국서부발전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연이가 아름다운 꿈을 계속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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