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 목사)도 4월 28일 네팔 카트만두에 긴급구호팀을 파견하고 긴급구호계좌를 개설하는 등 한국교회의 사랑과 정성이 점차 모여들고 있다.
지난 4월 25일 오전 네팔 수도 카트만두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9의 지진은 집계된 사망자만 2500명에 부상자 6000명, 이재민 660만 명 등 큰 인명피해를 냈다. 강진 발생 후에도 8시간 동안 규모 6.6을 포함한 여진이 65차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1934년 규모 8.0 이상의 지진으로 1만 700명이 사망한 사태 이후 네팔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의 지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