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최근 아프리카 우간다 진자지역에 나일강 횡단 교량건설을 수주하며 국내 최초로 우간다에 건설시장을 개척했고, 전기 없이 어두운 흙집에서 살아가는 현지인의 삶을 알게 돼 태양광랜턴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건설 임직원 87명은 지난 17일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사옥에서 우간다로 보낼 태양광랜턴 1300여개를 직접 조립했으며, 우간다 어린이들이 어둠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접 손 편지를 작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