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빙플러스, 가정의 달 맞아 생계지원키트 ‘자상 한 상자’ 전달
■ 장애아동 및 취약계층 가정 210곳에 생계지원키트 지원
■ ‘자상 한 상자’, 건강기능식품, 생필품 등 5개 기업에서 기부한 물품으로 구성
(왼쪽부터) 밀알학교 최병우 학교장, 밀알나눔재단 김인종 기빙플러스 본부장
밀알나눔재단(대표이사 정형석) 기빙플러스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장애아동 및 취약계층 가정 210곳에 생계지원키트 ‘자상 한 상자’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건강기능식품과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자상 한 상자는 밀알학교와 밀알복지재단 협력기관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장애아동 가정 100곳과 취약계층 110곳에 전달됐다.
기빙플러스가 2020년부터 전개중인 자상 한 상자는 기업으로부터 기부 받은 물품으로 구성된 생계지원키트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명에는 ‘자상하다’와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의 기부 상자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번 자상 한 상자는 씨스팡, 고려기프트, 그레이스클럽, 실란트로, 허브패밀리 등 5개 기업이 물품 기부로 참여했다.
밀알나눔재단 김인종 기빙플러스 본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가정이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상 한 상자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가족 모두 웃음 가득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빙플러스는 기업에서 기부 받은 새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국내 최초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나눔스토어다. 기부 받아 판매하는 상품의 대부분은 브랜드 관리 차원에서 판매하지 않는 재고, 이월 상품으로 자원 재순환을 통한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재 수도권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21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