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5·여)는 자폐성 장애를 갖고 있다. 엄마 배 속에서 열 달을 채우지 못하고 6개월을 갓 넘겨 820g의 작은 몸으로 태어났다. 우주 엄마인 이신혜(가명·43)씨는 청각장애인이다. 아이와 언어로 제대로 된 소통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