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서울교통공사 9호선부문-기빙플러스,
장애인의 날 맞아 ‘늦지않게 지켜주세요’ 캠페인 진행
■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 석촌역 등에서 저소득 장애가정 지원 캠페인 전개
■ 지하철 이용하는 시민 대상으로 장애아동 건강한 성장 위해 관심과 도움 요청.. 나눔 바자회도 개최
■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 캠페인과 바자회 위해 공간 기부와 임직원 자원봉사 진행
■ 밀알복지재단-서울교통공사, 2017년 5월부터 꾸준히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펼쳐.. 교통약자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전개
[사진1] 지하철 9호선 석촌역에서 장애아동 지원 캠페인을 전개하는 모습
[사진2] (왼쪽부터)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장 김운관, 밀알복지재단 법인사무처장 남궁규,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본부장 김인종
[사진3] 기빙플러스 나눔 바자회에서 봉사활동 중인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 임직원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부문장 김운관)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저소득장애가정을 돕는 ‘늦지 않게 지켜주세요’를 진행했다.
캠페인은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의 공간 기부로 지난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 종합운동장역, 석촌역, 올림픽공원역에서 진행됐다.
‘늦지 않게 지켜주세요’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꼭 필요한 치료마저 받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장애아동을 돕는 캠페인이다. 캠페인명인 ‘늦지 않게 지켜주세요’는 장애아동들이 최적의 치료 시기인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고 치료를 받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자는 뜻을 담고 있다.
밀알복지재단은 역사를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저소득가정 장애아동들의 안타까운 상황을 알리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관심과 도움을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같은 기간 봉은사역에서 장애아동 치료 지원금 마련을 위한 ‘기빙플러스 나눔 바자회’도 개최했다.의류, 생활용품 등 기업에서 기부한 다양한 상품들이 판매됐으며,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 임직원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19년 봉은사역에서 진행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함께, 봄’ 이후 4년 만에 진행된 장애인의 날 맞이 오프라인 행사라 더욱 뜻깊다”며 “시민들에게 장애아동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공간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도움을 준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울교통공사 김운관 9호선운영부문장은 “서울교통공사는 2017년 5월부터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통약자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 매장 공간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해 장애인은 물론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설립된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으로, 장애아동의료비지원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특수학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장애인 공동생활시설 등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