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부산지부, 교육봉사단 ‘어울림’ 창단
■ 지난 24일(금) 밀알복지재단 부산지부에서 교육봉사단 ‘어울림’ 1기 발대식 개최
■ 어울림, 오는 3월부터 연말까지 부산지역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 봉사활동 펼칠 예정
24일(금) 밀알복지재단 부산지부에서 교육봉사단 ‘어울림’ 1기가 수료증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부산지부(지부장 김아영)가 시민들로 구성된 교육봉사단 ‘어울림’ 1기를 창단하고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8일(화) 밝혔다.
교육봉사단 어울림은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펼치는 교육봉사단이다. 지난 2월 모집을 시작해 서류 심사와 대면 면접을 거쳐 총 10명을 선발했으며,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오는 3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유치원, 초등학교 등에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해소하고 건강한 나눔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펼친다.
교육은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다양한 장애 유형과 에티켓을 소개하며, 점자블럭 등을 활용한 장애 체험도 제공해 장애에 대한 이해심을 높인다. 교육 종료 후에는 사랑의 저금통을 배분해 도움이 필요한 장애아동을 돕는 일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봉사단은 3월 초 밀알복지재단 부산지부를 통해 사전 교육을 받고 강의 시연을 진행한 뒤 장애인식개선 교육 현장에 투입된다.
밀알복지재단 김아영 부산지부장은 “지역사회의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활동에 동참해주신 봉사단 분들께 감사드리며, 큰 긍지와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밀알복지재단 부산지부는 지역 내 장애인, 아동, 독거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사회공헌사업을 원하는 지역 단체, 기업과 협력해 임직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