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르티르, 기빙플러스에 1억2천만 원 상당 화장품 기부
■ 티르티르, 취약계층 자립 지원 돕기 위해 1억2천만 원 상당 제품 기부
■ 기부된 물품은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에서 판매.. 수익금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 지난 설명절에도 취약계층에게 배분된 생계지원키트 ‘자상 한 상자’에 클렌저 500개 기부
[사진1] (왼쪽부터) 티르티르 이유빈 대표, 밀알나눔재단 문명선 마케팅위원장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는 헬시 라이프 뷰티 브랜드 티르티르(TIRTIR)로부터 1억 2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받았다고 23일(목) 밝혔다.
티르티르는 ‘모이스트 빅 쿠션’, ‘무드 매치 팔레트’, ‘슈퍼 리톡스 베지 버블 클렌저', 프로텍션 미스트’ 등 9개 품목으로 총 약 2만 5천여 개의 화장품을 기빙플러스에 후원했다.
기부된 물품은 기빙플러스를 통해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과 다문화인, 경력단절여성, 시니어 등 고용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티르티르는 지난 1월 설명절에도 기빙플러스의 생계지원키트 ‘자상 한 상자’에 ‘슈퍼 리톡스 베지 버블 클렌저’ 500개를 기부하는 등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티르티르 이유빈 대표는 “경기 악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밀알나눔재단 문명선 마케팅위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경기 악화로 장애인과 같은 사회적 약자들의 일자리가 위협받는 가운데,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위해 앞장서는 티르티르와 같은 기업이 더 많아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티르티르가 기부한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새 상품을 기부 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취약계층을 고용해 자립을 돕고, 자원순환으로 친환경 사회를 만드는 국내 최초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나눔스토어다. 판매 상품 대부분은 시즌이 지났거나 브랜드 가치를 위해 외부에 유통되지 않아 태워지거나 버려질 위기에 놓였던 재고·이월 상품이다. 재고 상품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함에 따라 ESG 경영 실천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기부처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21개 매장을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