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첼로앙상블 날개, 발달장애인 첼리스트 모집
■ 오는 21일(화)까지 밀알첼로앙상블 날개 신입단원 모집
■ 9세부터 25세 이하의 등록 발달장애인으로 음악에 재능 있거나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
■ 합격 시 수준급 강사의 개인 레슨, 앙상블 레슨 제공과 정기연주회 등 음악활동 지원
[포스터] 밀알복지재단이 밀알첼로앙상블 날개에서 활동할 발달장애인 첼리스트를 모집한다.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밀알첼로앙상블 날개 단원으로 활동할 발달장애인 첼리스트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9세부터 25세 이하의 등록 발달장애인으로, 음악에 재능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자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합격자에게는 수준급 강사의 맞춤형 개인 레슨, 앙상블 레슨이 제공된다. 콩쿠르, 정기연주회 등 음악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음악캠프 및 첼로스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된다.
서류접수는 이달 21일(화)까지이며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miral.org)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23일(목) 오디션이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2월 중 개별 통보된다.
밀알첼로앙상블 날개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국내 최초의 첼로 앙상블이다. 장애로 고립되기 쉬운 발달장애인과 음악으로 소통하고자 밀알복지재단이 2012년 창단했다. 단원들은 코리안리재보험의 후원으로 전문가의 음악 교육과 연주 활동을 지원받으며 첼리스트로 성장하고 있다.
[사진] 지난해 12월 열린 제10회 밀알첼로앙상블 날개 정기연주회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