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장애인권리위원 김형식 교수,
장애인권리협약에 대한 강의 펼쳐
- 다가오는 31일(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밀알복지재단 3층 회의실에서 UN장애인권리위원 김형식 교수의 장애인권리협약에 대한 강의 진행돼 - 김형식 교수, 2014년 7월부터 밀알복지재단 전문위원으로 위촉돼 국내?외 장애인을 위한 권리 실현과 권익 증진에 앞장서고 있어 - 김형식 교수, UN 장애인권리위원회가 지난 10월 3일에 발표한 UN 장애인권리협약과 관련 ‘대한민국 최초 보고서에 대한 최종견해’ 설명 덧붙일 예정 |
UN 장애인권리위원회(Committee on the Rights of Persons with Disabilities) 위원이자 밀알복지재단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형식 교수가 다가오는 31일(금) 밀알복지재단에서 장애인권리협약(이하 CRPD)에 대한 강의를 펼친다.
밀알복지재단 후원자, 임직원 또는 초청 기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하며, UN 장애인권리협약에 대한 소개, UN 조약기구에 대한 이해, 한국의 협약 준수 의무와 한국 및 외국 법조계의 동향, 이행과제와 전망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CRPD는 2006년 12월 유엔에서 채택돼 2008년 12월 대한민국 국회가 비준?동의하고 2009년부터 국내법과 동일한 효력을 갖게 된 국제법이다. CRPD에 따라 대한민국 정부는 유엔에 협약의 이행상황에 대해 정기적으로 보고하게 되며, 지난 10월 17~1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대한민국의 첫 번째 정기보고 및 위원회의 심의가 진행된 바 있다.
특별히 대한민국 국가보고서 심사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김형식 교수에게 ‘대한민국 최초 보고서에 대한 최종 견해’ 설명을 듣게 된다. 위원회가 내린 최종 견해는 위원회에 대한 소개, 한국의 긍정적 측면에 이어 각 조항별 우려사항과 권고 등 총 66개 항으로 구성돼 있다.
김형식 교수는 2011년부터 장애인권리위원회 장애인권리 전문가로 활동하였으며, 2014년 6월 10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실시한 2015~2018년 임기 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선거에서 142개국 중 89국의 지지를 받아 재선된 바 있다.
장애인권리위원회는 18인의 장애인 권리 전문가로 구성되며, 장애인권리협약 당사국 보고서 심사, 당사국에 대한 제안 및 권고 등 장애인권리협약의 이행을 감독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김형식교수는 지난 7월, 해외 22개국에서 활동하는 밀알복지재단의 국제개발협력사업의 전문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 지난 20년간 장애인복지증진과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해온 밀알복지재단은 김형식교수와 함께 상호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 장애인의 역량개발과 인권증진을 이뤄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은 사랑과 봉사, 섬김과 나눔의 기독교정신으로 1993년 설립되어 국내 장애인, 노인, 지역복지 등을 위한 46개 산하시설과 4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22개국에서 특수학교 운영, 빈곤아동지원, 이동진료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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