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빙플러스X티몬, 예스 그린 티몬데이 바자회 개최
■ 기빙플러스 구로지밸리몰점에서 23~24일 양일간 ‘예스 그린 티몬데이 바자회’ 개최
■ 티몬이 기부한 4600만 원 상당 물품 포함해 기업에서 기부한 재고, 이월상품 판매
■ 자원 재순환으로 환경 보호… 수익금은 우크라이나 난민 긴급구호에 사용
[사진1] 예스 그린 티몬데이 바자회 현장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에서 운영하는 기빙플러스가 티몬과 함께 환경 보호를 위한 ‘예스 그린 티몬데이 바자회’를 개최한다.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기빙플러스 구로지밸리몰점에서 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바자회에는 티몬이 기부한 4600만 원 상당의 상품과 국민바이오, 닥터노아, 리오홀딩스, 오가닉라이프에서 기부한 상품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된다. 수익금은 전쟁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우크라이나 난민들의 긴급구호를 위해 쓰인다.
기부된 물품은 모두 새 상품들로, 구매자의 단순변심으로 반품된 상품들과 재고로 이월된 정상 제품들이다. 마우스, 키보드, 이어폰 등의 디지털 제품류와 냄비, 그릇 등 주방용품, 유아동용품과 화장품, 식품, 의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재고·이월상품의 재판매를 통한 자원 순환으로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다.
티몬의 지원으로 바자회 기간동안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구매 금액대별로 티몬 생존키트, 물구류 등 다양한 티몬 굿즈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한 현장에 설치된 ‘티모니’ 캐릭터와 인증 사진 촬영 후, 필수 해시 태그와 함께 SNS 계정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티몬 적립금, 커피 쿠폰 등을 선물한다.
밀알복지재단 김인종 기빙플러스본부장은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과 함께하는 일이 기업들의 필수 활동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비영리단체와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ESG를 실천해주신 바자회 참여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바자회가 활성화되고 바자회의 의미가 더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수현 티몬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기빙플러스와 준비한 이번 바자회는 재고상품의 가치를 되새김과 동시에 자원의 선순환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까지 펼칠 수 있어 의미가 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티몬은 파트너, 고객들과 마음을 모아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는 상생 플랫폼으로서 지속적인 ESG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재고·이월 상품을 기부 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취약계층을 고용하고 자원 순환으로 환경을 보호하는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나눔스토어다. 재고 상품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함에 따라 ESG 경영 실천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기부처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18개 매장을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