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루-㈜해줌, 독거노인에 1년치 전기료 300kW 기부
■ ㈜쿠루-㈜해줌, 밀알복지재단 통해 에너지 빈곤 가정 40곳에 1년 치 전기료(300kW) 기부
■ ㈜쿠루와 ㈜해줌, 기업 특성 살려 꾸준히 에너지 나눔 활동 지속해와
24일(목) 진행된 전달식에서 ㈜쿠루와 ㈜해줌,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경기지부(지부장 박흥재)는 ㈜쿠루(대표 김태영)와 ㈜해줌(대표 권오현)으로부터 에너지 빈곤층을 위해 300kW에 해당하는 전기료(8백만 원 상당)를 기부받았다고 25일(금) 밝혔다.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 경기지부를 통해 전기료 부담을 겪는 독거노인 등 에너지 빈곤 가정 40곳에 1년 치 전기료로 지원될 예정이다.
에너지 수요관리회사인 ㈜쿠루는 2017년 밀알복지재단과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매년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 내 취약계층의 전기료로 기부하고 있다. 태양광·에너지 IT 기업 ㈜해줌은 지난해 밀알복지재단과 사회공헌 협약 체결 후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거나 전력중개사업에 참여하는 발전소가 나올 때마다 아프리카의 에너지 소외계층에 태양광 랜턴을 지원하는 ‘라이팅 칠드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박흥재 경기지부장은 "전기는 삶의 필수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생활 형편으로 전기료마저 부담하기 어려운 에너지 빈곤 가정이 여전히 많다“며 ”기후 위기와 급속한 고령화로 에너지 빈곤층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 가운데, 쿠루와 같은 에너지 빈곤층에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쿠루 김태영 대표는 “올해도 어르신들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살피고 도우며 조금이나마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쿠루는 2020년 해줌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에너지 컨설팅 등 차별화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줌과 함께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한 태양광 설비 기부 프로젝트 ‘희망해줌’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