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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도자료] 굿윌스토어-(주)세노컴퍼니, 장애인 일자리 창출 ‘맞손’
2021.03.03

굿윌스토어-(주)세노컴퍼니, 장애인 일자리 창출 ‘맞손’

- 장애인 일자리 기금 마련 정기후원 업무협약 체결 -

 

■ 24일(수) 정기후원 업무협약식… 생활용품 등 자사 브랜드 상품 굿윌스토어에 기부하기로

■ 굿윌스토어, 기부받은 물품 판매한 수익으로 중증장애인 고용유지 및 확대할 계획

■ ㈜세노컴퍼니, 협약에 앞서 1800만원 상당 기부… 장애인 근로자 12명 한 달치 월급에 달해

 

 


(왼쪽부터) 밀알복지재단 한상욱 굿윌본부장, (주)세노컴퍼니 홍종국 대표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본부장 한상욱)가 헬스&뷰티 전문기업인 ㈜세노컴퍼니(대표 홍종국)와 24일(수) 정기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세노컴퍼니는 앞으로 자사 브랜드인 ‘닥터홍’, ‘폭스밸리’ 상품을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기부하여 장애인 일자리 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굿윌스토어는 ㈜세노컴퍼니로부터 기부 받은 물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매장 내 중증장애인 고용을 유지·확대할 계획이다. 

 

㈜세노컴퍼니는 협약식에 앞선 지난 8일 손소독제 등 생활용품 1800만 원 상당을 굿윌스토어에 기부한 바 있다. 이는 장애인 근로자 12명의 한 달치 인건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세노컴퍼니 홍종국 대표는 “장애인에게 일회성 자선이 아닌 일자리를 통해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는 굿윌스토어의 사업 방향에 큰 감명을 받아 정기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장애인 자립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더 많은 장애인이 일자리를 갖고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동참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한상욱 굿윌본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취업난 가중으로 중증장애인과 같은 고용취약계층의 어려움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며 “㈜세노컴퍼니와 같이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살피고 온정을 나누는 기업들이 더욱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는 국내 최초로 소매유통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결합한 재활용품 판매장이다. 개인과 기업으로부터 물품을 기부 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매장 내 장애인을 고용한다. 현재 전국의 10개 지점(밀알송파점, 밀알도봉점, 밀알구리점, 밀알전주점, 밀알대전점, 밀알분당점, 밀알창원점, 밀알일산점, 밀알세움점, 밀알구리인창점)에서 252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일을 통해 사회적·경제적 자립기반을 다지고 있다.

 

※굿윌(GoodWill)은 1902년 미국 보스턴에서 에드가 헬름즈(Edgar J.Helms)라는 감리교 목사에 의해 시작된 사업이다. 처음엔 의류나 가구 등 중고물품을 기증받아 어려운 시민들과 이민자들에게 나누어 주었으나, 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자선이 아니라 일자리라는 것을 알고는 ‘자선이 아닌 기회’를 철학으로 삼아 굿윌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현재 굿윌은 미국 내 수천 개의 굿윌 사업장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근로자도 수십만 명에 이르는 대형 비영리기관으로 성장했으며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한 장애인직업재활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1.02.24. / 보도자료 문의: 홍보실 / 070-7462-9047 / pr@miral.org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 노인, 지역사회 등을 위한 48개 운영시설과 8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14개국에서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09년, 2014년에는 삼일투명경영대상에서 각각 ‘장애인부문 대상’, ‘종합 대상’을 수상해 투명성을, 2018년에는 서울시복지상 장애인권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2015년에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로부터 ‘특별 협의적 지위’를 획득하며 글로벌 NPO로서 지위와 위상을 갖추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