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병’ ‘장애’란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사회적 약자에게 코로나19는 더 가혹했다. 경제적 타격이 엎친 자리에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한 치료 중단이 덮쳤다. 하지만 끝 모를 터널, 짙은 어둠 속에서도 선물 같은 기적은 찾아왔다. 그 곁에는 아낌없이 사랑을 나누고 기도해준 이들이 있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그림자가 가시지 않은 2020년 끝자락에서 ‘기적을 품은 아이들’(기품아)의 뒷이야기를 들어봤다.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