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수영, 밀알복지재단 나눔대사로 위촉
배우 류수영이 밀알복지재단 나눔대사로 나선다.
2012년 12월 18일(화) 16시, 밀알복지재단 강남구직업재활센터에서 류수영이 나눔대사로 위촉받았다.
배우 류수영은 지난 3월,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의 쓰레기마을을 방문한 바 있다. 그 곳에서 화상으로 인해 손가락이 절단된 채 쓰레기더미에서 숯을 찾는 미가엘(5세, 남)을 만나 ‘아무것도 모르고 천진난만할 5살에 너무 무거운 세상을 살아가게 해서 아저씨가 미안하다’며 눈물흘리기도 했다.
또한 류수영은 지난 7월 장애인식개선의 필요성을 느끼고 ‘장애인식개선캠페인’ 스타인터뷰에 참여하여 대중들에게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동등하게 대우하자는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그동안 아프리카에 대한 지원의 절실함을 알리고 장애인권개선 활동에 동참해왔던 류수영은 앞으로 더 활발히 활동하고자 밀알복지재단 나눔대사로 나섰다.
류수영은 “그동안 밀알복지재단에서 여러가지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활동이 절실히 필요함을 느꼈다”며 “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밀알복지재단은 사랑과 봉사, 섬김과 나눔의 정신으로 1993년 설립되었으며 국내에서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분야의 43개 시설과 2개의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15개국에서 빈곤아동지원 및 이동진료, 직업재활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