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그림자 이필모, 장애아동 휠체어 끌며 걷기대회 참여
○ 배우 이필모, 2년 째 밀알복지재단 안산장애인걷기대회에 참여해 장애인들에게 용기전달 ○ “제일 중요한 것은 마음을 전달하는 일...” 9월 21일(금) 안산호수공원에서 직접 몸으로 실천하는 모습 보이는 이필모. |
배우 이필모가 2년 째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장애인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그림자나눔을 선보여 주변을 놀라게 하고 있다. 이필모는 2011년 10월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2년 째 합동 걷기대회에 참석해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직접적인 지원도 중요하지만 서로의 진심이 통하는 나눔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이필모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아직 개선되지 않은 사람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고 그들과 함께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밝혀 선한 마음 나눔실천에 대해 생각하게 했다.
이필모가 참석한 장애인합동 걷기대회는 밀알복지재단 안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최하며 2012년 9월 21일(금), 10시 30분에 안산시 호수공원에서 진행되었다.
장애인합동 걷기대회는 안산의 대표적인 장애인축제로 지역장애인가족 및 봉사자와의 교감의 기회를 만들고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2년째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시설 이용자와 그들의 가족 그리고 일반시민 등 약 1,000여명이 참여했으며,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걸으며 어울리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이 날 이필모는 휠체어에 탄 아동과 함께 걷기대회에 참여했으며, 아동의 휠체어를 밀며 용기와 사랑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