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첼로앙상블 날개, 제4회 정기연주회 성황리에 개최
최성주 기자/“다른 첼로 소리를 들으며, 연주를 하는 것이 너무 신나고 재미있어요. 제 꿈은 아름다운 연주를 하는 첼리스트가 되는 거에요” 공연을 앞 둔 강하은(14세) 단원은 떨리는 목소리로 무대에 서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다.
1년 동안 연주회를 위해 구슬땀 흘려 연습해온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의 발달장애인 첼로앙상블 ‘날개’의 제4회정기연주회가 24일, 세라믹팔레스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