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매거진

네팔 대지진 긴급구호 현장⑤, 최대 피해지역 신두팔촉에 지원(5.6)
2015.05.08
네팔 대지진 긴급구호 진행상황 (5.6)

 



 
     지난 5월 4일(월), 밀알복지재단은 대지진 최대 피해지역인 신두팔촉(Sindhupalchok) 지역에 베이스캠프 세팅을 완료하였습니다. 네팔 도착 이후부터 이곳에서 의료활동을 펼치고 있는 밀알복지재단의 긴급구호팀은 베이스캠프를 기반으로 의료지원과 더불어 식량배분을 함께 진행하게 됩니다. 현재까지 신두팔촉 투르시루와리 130가정에 식량을 배분하였으며 향후 지원가정은 확대될 예정입니다. 

 
▲ 신두팔촉(Sindhupalchok) 지역에서 식량 배분 중인 모습


     네팔 국가재난관리센터는 5월 6일까지(현지시간 기준) 파악된 사망자는 7천5백여명, 부상자는 1만4천여명에 이른다고 발표했습니다. 최악의 참사로 기록되는 이번 대지진에 국제사회의 지원 손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네팔 현지는 피해주민들을 위한 텐트·의약품 등의 물품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밀알복지재단은 향후 긴급구호 3진을 파견하여 식량지원·태양광랜턴 배분 등 피해주민들을 위한 지원활동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또한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고 있는 산간 오지 피해마을에 대한 지원 방안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밀알복지재단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네팔 주민들의 일상 복귀가 이뤄질 때까지 인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밀알복지재단의 긴급구호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