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9일(목), ‘2015 봄(seeing&spring)’ 1차 전시가 대전MBC M갤러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2015 봄(seeing&spring)’ 전시회에는 발달장애인 작가 15명이 직접 그린 43점의 작품이 전시되었는데요. 우리재단은 지난해 3월부터 미술에 재능 있는 발달장애인을 선발하여 전문교육을 제공하고, 이들이 독립적인 예술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봄 프로젝트’는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가능성을 보고(Seeing), 그들이 예술가로서 성장하길 바라는 ‘희망’(Spring)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다른 방식을 통해 소통하는 발달장애청소년들의 가능성을 들여다보고, 그들이 예술가로서 성장하여 ‘봄(Spring)’과 같은 가능성의 시기가 되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이 날 축사를 맡은 대원가원학교 배상현 교장은 “‘2015 봄(seeing&spring)’ 전시회가 대전 지역에서도 열리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본교 학생들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밝히며, “발달장애 학생들의 예술적 가능성을 보고, 학생들이 예술가로서 성장하기를 바라는 ‘봄 프로젝트’는 장애학생은 물론 가족, 친지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전시회에 참석한 정형석 상임대표는 “‘봄 프로젝트’와 같은 활동들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본인 스스로도 행복한 삶을 살면서, 동시에 사회에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선물하고, 나아가 어엿한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2015 봄(seeing&spring)’ 전시회는 대전에 이어 4월 15일(수)부터 30일(목)까지, 서울 송파도서관 다솜갤러리에서도 개최됩니다. 관객참여전 등 전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오니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2015 봄(Seeing & Spring)' 서울 전시 안내
- 일    시 : 2015.04.15(수) - 2015.04.30(목) / 10:00 – 18:00
                  ※ 4월 28일은 휴관입니다.
- 장    소 : 송파도서관 다솜갤러리(서울시 송파구 동남로 263)

- 문    의 : 밀알복지재단, 070-7462-9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