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3일(금)부터 24일(화)까지, 총 9박 12일동안 2015 장기근속 시설장 해외연수가 진행되었습니다. 독일과 체코의 디아코니아 현장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9개 기관 총 9명의 시설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해외연수에 참석한 시설장들은 올해로 175주년을 맞이한 부르더스 하우스(형제의 집), 하이델베르그 도시선교회의 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였으며 루터와 얀 후스의 흔적들을  둘러보고 돌아왔습니다. 시설장들은 디아코니아의 역사적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북유럽에서 펼쳐지고 있는 보편적인 복지의 필요성을 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2년마다 진행되는 장기근속 시설장 해외연수는, 일정 자격을 갖춘 시설장을 대상으로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하고 있습니다. 선발된 시설장들에게는 해외 우수 복지 분야 연수를 제공하여 밀알복지재단의 장기적인 비전을 공유하고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여 시설장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