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대표 거리예술축제, ‘하이서울페스티벌2015’가 10월 1일부터 4일까지 광화문광장, 서울광장 등 주요 도심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길에서 놀자’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이번 하이서울페스티벌은 7개국 49개 거리예술단체의 공연과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젝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밀알복지재단은 이번 하이서울페스티벌2015를 통해 내가 직접 조립한 태양광랜턴을 아프리카 및 아시아 저개발국에 보내는 ‘라이팅칠드런’ 캠페인을 펼치게 됩니다. ‘라이팅칠드런’은 전기 없이 살아가는 지구촌 이웃들에게 태양광랜턴을 지원하여 희망의 빛을 전달하는 에너지 나눔 캠페인인데요. 



     현재 전세계 17억 명이나 되는 인구가 전기 없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나마 형편이 나은 집은 등유램프를 쓰지만, 등유램프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은 사람뿐만 아니라 환경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데요. 밀알복지재단은 태양광랜턴 지원사업을 통해 등유램프로 인한 각종 호흡기질환으로부터 저개발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빛이 없는 저녁시간 활용으로 인한 소득증가와 교육효과의 확대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축제기간 중 광화문 광장을 방문한 시민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태양광랜턴을 직접 조립해보는 체험에 참여하실 수 있는데요. 시민들이 조립한 태양광랜턴은 아프리카 및 아시아 저개발국에 보내져 전기 없이 살아가는 지구촌 이웃들에게 보급될 예정입니다. 

     한편, 하이서울페스티벌2015에서는 대중성과 예술성이 조화된 국내외 최고팀의 52개 작품이 150여회에 달하는 무료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스페인 4개국 7작품과 프로젝트 날다, 예술불꽃 화랑, 창작그룹 단디를 비롯한 ‘국내초청작’ 17작품, ‘자유참가작’ 27작품, 폐막작 <영자의 칠순잔치>로 구성됩니다. 

     시민 모두가 즐기고 체험해 볼 수 있는 하이서울페스티벌2015. 10월 1일부터 4일, 광화문 광장에서 내가 직접 만든 태양광랜턴을 아프리카 및 아시아 어린이들에게 보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