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매거진

대지진 피해 입은 네팔에 ‘희망의 빛’ 보내요
2015.05.06
대지진 피해 입은 네팔에 ‘희망의 빛’ 보내요


     지난 4월 30일(목), 밀알복지재단은 덕성여대 학생회관 앞에서 네팔에 보낼 태양광랜턴을 만드는 행사를 펼쳤습니다. 학생들과 시민이 함께 한 이번 행사는 지진 피해로 인해 전기 공급이 끊긴 네팔 지역에 긴급구호용품으로 보내질 태양광랜턴을 조립하는 것입니다.





     네팔 재난대응센터는 5월 6일까지(현지시간 기준) 파악된 사망자는 7천5백여명, 부상자는 1만4천여명에 이른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이어지는 여진과 산사태 등의 위험으로 사상자는 더 늘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 네팔 New buspark 피해지역 모습    ⓒ밀알복지재단


     이렇듯 국가적 비상사태를 맞은 네팔에 국제사회의 지원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밀알복지재단 역시 지난 28일부터 긴급구호팀을 급파하고 식량배분 및 이동진료를 진행하는 등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더불어 밀알복지재단은 망가진 전기시설로 인해 어둠의 공포에 놓인 네팔 주민들을 위해 태양광랜턴을 보낼 예정입니다.


▲ 의료지원·식량배분 등 현지 긴급구호 활동 모습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전략사업부 황대벽 과장은 “네팔지역에 빠른 지원을 위해 많은 봉사자가 필요한 상황이다”고 전하며, “하루동안 약 천개의 태영광랜턴을 만들어,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네팔로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폐허가 된 네팔 피해지역에 보내질 태양광랜턴은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원활한 긴급구호 활동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태양광랜턴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태양광랜턴 후원 참여하기
▶ 태양광랜턴 후원 신청문의 070-7462-9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