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고유한 리듬과 선율로 꿈과 희망을 전하는 말라위의 루수빌로 밴드(Lusbilo Band) 가 오는 10월 22일부터 총 3일간,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공연을 진행합니다. 루수빌로는 '희망'이라는 뜻을 지닌 말라위 북부지역의 언어입니다. 이들은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재주는 있으나 말라위의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인해 악보조차 읽지 못했던 젊은이들로, 前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이자 메조소프라노 김청자씨가 세운 '루수빌로 뮤직 센터'의 음악교육을 통해 프로 뮤지션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루수빌로 밴드는 아프리카 팝 뮤직과 춤이 함께하는 공연을 통해 관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종합예술공연을 펼치게 됩니다. 이들의 내한 공연은 말라위의 예술을 한국에서 전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한국인들의 사랑과 도움으로 성장한 스스로의 모습에 감사를 드리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말라위를 넘어 전  세계에서 가장 우수하고 사랑받는 밴드를 꿈꾸는 루수빌로, 이들의 공연은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 할 것입니다. 


◎ 공연일시
- 2014.10.22 ~ 2014.10.24 (총 3일간), 저녁 7시 30분

◎ 공연장소
- 국립극장 하늘극장

◎  프로그램
1부 Jazz Music
1. Papafrado
2. Colnial mentality
3. I feel good
4. A song for my father
5. Morning
6. Purple gazelle
7. 4 on 6

2부 Africa Music
1. Nigro Spiritual (흑인영가) - 메조소프라노 김청자
2. Lupakisko
3. Uliremwana
4. Asymenye yo Kyala
5. Africa inuka
6. Kalonga
7. Kachisa


◎ 공연문의 
02-523-9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