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매거진

10월 2일은 ‘노인의 날’, 독거 어르신을 위한 특별한 나들이
2024.10.02

10월 2일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사상을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 시켜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1997년 제정된 날입니다. 한국은 올해로 65세 노인 인구 1000만 명 시대에 돌입하며 급격한 인구 고령화를 맞이했는데요. 고령화로 인한 노인 빈곤, 고독사, 독거노인 등 여러 사회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존엄한 노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과 함께하는 ‘꽃보다 시니어, 나들이 DAY 시즌2’ 봉사활동 현장



밀알복지재단의 노인복지사업

밀알복지재단은 고령화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전국의 5개 노인복지시설을 통해 어르신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음악, 미술, 스포츠 등 여가·취미생활을 지원하는 한편 생활 전반의 고충과 법률·세무문제 상담을 지원하여 노후설계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재가복지서비스, 돌봄서비스를 통해 저소득가정 어르신들에게 가사, 일상생활, 보건·복지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족의 역할을 보충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경력이 단절됐거나 은퇴한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선호직종과 능력, 경험, 적성 등을 고려한 구직정보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제공해 생산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자립생활이 가능한 만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거공간을 임대해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주거복지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메트라이프와 함께하는 어르신 지원 활동

밀알복지재단은 어르신들을 돕고자 하는 여러 기업들과도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실시중인데요. 그 중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은 2015년부터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온 기업입니다.



2016년 진행된 독거어르신 지원 봉사활동 ‘배달의 Met 人’ 현장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은 전 세계 메트라이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자원봉사 캠페인 ‘Volunteering With Purpose’의 일환으로, 매년 300명 이상의 임직원과 보험재무설계사가 겨울철 방한 물품 지원, 주거 환경 개선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데요.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참여한 봉사자만 4,480명에 이르며, 봉사시간은 10,902시간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시니어 돌봄 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독거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활동을 높이기 위한 ‘시니어 나들이’ 봉사활동을 시작했는데요. 이 프로그램은 독거 어르신의 정서 지원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시니어 돌봄 봉사활동으로, 어르신과 어르신의 말벗이 될 봉사자들이 1대1로 매칭되어 반나절동안 나들이 활동에 나서는 내용입니다. 매칭되는 말벗 봉사자들은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보험재무설계사들로, 독거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주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2023년 진행된 독거 어르신 돌봄 봉사활동, ‘꽃보다 시니어’ 현장



“생전 미디어 전시를 본적이 없는데, 이 나이에 호강을 하네요. 혼자면 올 생각도 못 했을 텐데, 메트라이프 덕분에 신기하고 재밌는 경험을 했어요.” -

- 2023년도 '꽃보다 시니어' 활동 참여 어르신 -


“서먹서먹한 마음에 어찌할 바를 몰랐는데 오히려 어르신이 먼저 말 걸어 주셔서 긴장이 풀렸어요. 그동안 살아오신 이야기를 들으며 ‘아 어르신들은 무엇보다 대화할 누군가가 필요했던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마산지점 황다겸 FSR -



독거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꽃보다 시니어, 나들이 DAY 시즌2’

밀알복지재단과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은 올해에도 독거 어르신들과 나들이를 다녀옵니다.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한 달 동안 전국에서 진행되는 “꽃보다 시니어, 나들이 DAY 시즌2”를 통해서인데요. 말벗 봉사에는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과 보험재무설계사 300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합니다. 서울 메트라이프생명 본사부터 창원, 부산, 청주,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각지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국화축제, 생태공원 탐방, 요트 체험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뜻깊습니다. 앞으로도 메트라이프 사회공헌재단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독거어르신들의 돌봄 공백 해소 및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박초롱 차장 -


"이번 '꽃보다 시니어, 나들이 DAY 시즌2' 행사를 통해 독거 어르신들이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밀알복지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을 비롯한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 밀알복지재단 조성결 전략사업부장 - 



지난 9월 27일 진행되었던 청와대 나들이 현장 



밀알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어르신 대상 맞춤형 복지사업을 꾸준히 펼쳐나가겠습니다.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나눔은 어르신들게 큰 힘이 됩니다. 이 세상 모든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하여,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여정에 동참해 주세요! 



글 | 밀알복지재단 전략사업부 CSR협력팀 이수진

편집 | 밀알복지재단 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