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롤러스포츠경기장에는 오후 4시가 되면 장애의 한계를 극복하며 세계 스포츠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자매 선수’의 훈련이 시작된다. 최근 방문한 경기장에선 이들이 내뿜는 숨소리와 자전거 페달 돌리는 소리, 코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