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전주지역 교회 굿윌캠페인 동참 간담회 진행
○
구리, 전주 지역 41개 교회, 장애인의 일자리 제공, 인식개선, 환경운동에 앞장서는 굿윌캠패인 동참○
26~27일 구리와 전주에서 홍정길 목사, 손봉호 장로와 함께 굿윌캠페인 동참교회와 간담회 진행○ 지역사회 내에서 선한 영향력을 만들고 장애인을 돕기 위해 많은 교회들 굿윌캠페인에 동참
구리와 전주지역 교회들이 장애인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앞장선다.
밀알복지재단은 2011년부터 굿윌스토어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을 돕고 있다.
굿윌스토어는 개인이나 기업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나 재고품들을 기증하면 상품화 과정을 거쳐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상품으로 판매된다. 이 과정에서 물품을 정리·작업·판매하기 위한 일자리를 장애인들에게 제공하며, 판매된 수익금 또한 장애인의 급여로 사용된다.
구리지역의 12개 교회와 전주지역의 29개 교회는 지역사회의 굿윌스토어를 통해 장애인의 일자리 제공과 환경운동, 장애인의 인식개선을 위해 앞장서는 굿윌캠페인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은 5월 26일~27일 이틀에 걸쳐 굿윌스토어 밀알구리점과 밀알전주점에서 홍정길 목사(밀알복지재단 이사장)와 손봉호 장로(밀알복지재단 이사)와 함께 굿윌캠페인 동참교회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위촉장 수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굿윌캠페인에 동참하는 한 교회는 “굿윌캠페인은 지역사회에 선순환구조를 만든다”며 “지역주민 또한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물건을 구매할 수 있어 가계비용이 절감되고,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나누어 쓰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환경운동에 동참하게 된다”며 교회의 적극적인 동참에 기쁨을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김길영 교회협력실 실장은 “굿윌스토어에서 자연스럽게 장애인들과 지내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 또한 개선할 수 있는 기회 될 것”이라며 “구리와 전주 지역 교회의 동참으로 더 많은 장애인들이 자립의 기회를 얻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은 송파, 도봉, 구리, 전주에 굿윌스토어를 설치하여 약 116명의 장애인이 일하고 있으며 그 중 96%가 3급 이상의 중증장애인이며 82%가 최저임금을 받고 있다.
밀알복지재단은 사랑과 봉사, 섬김과 나눔의 기독교정신으로 1993년 설립되어 국내 장애인, 노인, 지역복지 등을 위한 48개 산하시설과 4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22개국에서 특수학교 운영, 빈곤아동지원, 이동진료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