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코레일분당선이 함께한
교통약자들을 위한 특별한 약속
- 지난 22일 교통약자들을 위한 특별한 약속 다짐하는 협약식 열려 - 밀알복지재단과 코레일분당선, ‘행복한 세상만들기’ 공유가치경영 업무협약 진행 - 코레일분당선 임직원들, 지역사회 소외계층 크리스마스 선물 키트 100개 제작 - 성탄절 하루 앞둔 24일(수) 직접 전달할 예정 |
지난 22일(월) 오후 4시, 강남구 수서동에 위치한 수서역사내에서 밀알복지재단(www.miral.org)과 코레일(www.korail.com) 분당선 수서관리역 및 죽전관리역이 함께한 “행복한 세상 만들기” 공유가치경영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날 협약식은 장애인을 비롯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우리사회의 교통약자들을 위해 대표적인 대중교통 수단인 지하철에서 교통약자 보호와 안내 등 서비스를 향상시켜 보다 편한 이동과 일상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코레일분당선은 장애인 및 노약자에 대한 역무서비스 차별화와 사회공헌 및 공유가치경영의 모델로 만들어나가게 된다.
협약을 통해 밀알복지재단은 코레일분당선과 함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공익활동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나아가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들을 위한 안내 및 편의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두 기관은 지역사회 대표적인 소외이웃인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돕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김영효 수서관리역장은 ”우리 사회의 교통약자들을 위해 의미있는 협약을 진행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임직원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 진행과 함께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도 이어져 지켜보는 시민들의 마음에 훈훈함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코레일분당선 임직원들은 지역의 장애인과 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시트, 장갑, 문풍지, 레깅스 등 12개 방한물품과 또 임직원들이 직접 쓴 사랑이 담긴 크리스마스카드를 상자에 담아 100개의 선물키트를 제작하였으며,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수) 직접 전달한다.
강영복 죽전관리역장은 "밀알복지재단, 코레일 분당선이 함께 좋은 행사를 추진하게되어 기쁘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이 크리스마스 방한키트가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예년보다 추운 겨울을 맞이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방한용품 지원에 대한 필요를 많이 느끼고 있었는데, 코레일분당선 임직원 여러분의 도움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후원하려면 전화 (02-3411-4664) 또는 홈페이지(www.miral.org)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밀알복지재단은 사랑과 봉사, 섬김과 나눔의 기독교정신으로 1993년 설립되어 국내 장애인, 노인, 지역복지 등을 위한 46개 산하시설과 4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22개국에서 특수학교 운영, 빈곤아동지원, 이동진료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