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스토어, 비닐봉지 들고 등교하는
어린이 위해 7천만 원 상당 크라백 기부
- 크라스토어,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해 밀알복지재단에 7천 4백여만 원 상당의 가방, 파우치, 필통 등 기부
- 2012년부터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꾸준한 관심과 기부 지속해 와
- 2013년에는 아프리카 희망학교 건립을 위해 추가 기부하기도 해
- 환경도 살리고 아프리카도 돕는 크라백 구매하는 착한 소비자들도 덩달아 기부
크라백 구매하면 자동으로 기부되는 크라스토어만의 특별한 사회공헌이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소비자들의 착한 구매는 환경을 살리는 것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어린이까지 돕고 있다.
크라스토어(대표 최재원, www.krabag.com)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책가방이 없어 비닐봉지를 들고 학교에 간다는 소식을 접한 후 2012년부터 친환경 크라백 등을 전달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아프리카 희망학교 짓기 캠페인’까지 동참하고 있다.
2012년부터 크라스토어와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www.miral.org)이 진행하고 있는 ‘아프리카 희망학교 짓기 캠페인’은 크라스토어에서 판매하는 크라백 한 장이 판매될 때마다 크라백 구입비의 100원은 소비자가 기부하고, 크라스토어에서도 동일하게 100원을 기부해 아프리카 학교 건립을 위해 후원하는 방식이다.
또한 친환경 크라백을 담는 케이스를 저금통으로 제작해 포장지로 버려지는 부분 없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사용하기도 했다. 크라백을 구매한 소비자가 저금해 기부하면 국내의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크라스토어 정지영실장은 “친환경 제품인 크라백과 기부의 접목을 통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넘어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착한 구매를 지향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며 “지속가능한 경영은 모두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라스토어의 크라백을 받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의 학생들은 “예쁜 가방이 생겨서 기쁘고 행복하다”며 “선물해주신 분들을 생각하며 더 열심히 학교에 다닐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크라스토어에 기부한 7천 4백만원 상당의 크라백, 필통, 파우치 등은 해외 빈곤 어린이에게 전달되었으며, 희망학교 건립을 위해 6백여만 원을 추가로 기부하기도 했다.
마다가스카르 이재훈 지부장은 “비닐봉지에 책을 넣어 오던 아이들이 크라백을 들고 등교하는 모습을 보면 흐뭇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크라스토어 최재원 대표는 “아프리카를 비롯한 모든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일에 꾸준히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온라인나눔팀 임경아간사는 “기업의 동참으로 아프리카 어린이와 학교에 큰 변화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크라스토어와 같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활발해 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크라스토어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23일(화)부터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연말 나눔 ‘천천클럽(www.10001000.org)’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비닐봉지 대신 크라스토어 크라백을 들고 등교하게 된 마다가스카르 어린이들의 모습)
밀알복지재단은 사랑과 봉사, 섬김과 나눔의 기독교정신으로 1993년 설립되어 국내 장애인, 노인, 지역복지 등을 위한 46개 산하시설과 4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22개국에서 특수학교 운영, 빈곤아동지원, 이동진료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보도기사 문의 miran@miral.org / 070-7462-9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