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강남구 장애인 취업박람회,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찾아드려요
- 강남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 주최, 밀알복지재단 강남구직업재활센터 주관으로 2014 강남구 장애인취업박람회 열려
- 11월 17일, 오후 1시, 학여울역 SETEC 제2전시장에서 진행돼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선정 우수기업 등 97개사 참여
지난 11월 17일(월), 대치동에 위치한 세텍(SETEC) 제2전시장에서 강남구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최하고 밀알복지재단 강남구직업재활센터가 주관한 ‘2014 강남구 장애인취업박람회’가 열렸습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에서 발표한「2013년 장애인통계」에 의하면 장애인구의 경제활동참여율은 38.3%로, 전체인구의 경제활동참가율인 62.3%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듯 구직난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을 지원하고자 열린 ‘2014 강남구 장애인 취업박람회’에서는 장애인들과 기업을 매칭하고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자립기반 조성을 돕고자 하였습니다. 채용규모만 총 428명에 달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사무직, 고객상담, 제조업, 미화직, 관리직, 복지 분야 등 ‘한국고용공단’에서 선정한 총 97개사가 참여했습니다.
이 날 박람회는 다채로운 체험행사 등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이 동시에 이뤄지는 ‘채용관’을 비롯해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시연, 천연비누, 악세사리 제조 등 직업 체험을 할 수 ‘직업체험관’ 등이 마련되었습니다.
강남구직업재활센터 김귀자 관장은 “강남구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함께 장애인들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쁜 마음”이라며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이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돕는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통해 앞으로도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선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강남구직업재활센터 주관으로 진행한 2014 강남구 장애인 취업박람회
강남구 취업박람회 커팅식 모습
강남구직업재활센터에서 생산한 천연비누인 무누를 살펴보고 있는 신연희 구청장
밀알복지재단은 사랑과 봉사, 섬김과 나눔의 기독교정신으로 1993년 설립되어 국내 장애인, 노인, 지역복지 등을 위한 46개 산하시설과 4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22개국에서 특수학교 운영, 빈곤아동지원, 이동진료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