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보도자료 [보도자료] ㈜제이에스벤처스, 굿윌스토어에 5억 5천만 원 상당 물품 후원
2021.03.16

“장애인 30명 1년 치 월급만큼 기부”

㈜제이에스벤처스, 굿윌스토어에 5억 5천만 원 상당 물품 후원


■ ㈜제이에스벤처스, 생활용품·건강기능보조식품 16만 점 기부… 환산 시 장애인 30명 1년 치 월급

■ 굿윌스토어,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물품 기부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 고용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와 ㈜제이에스벤처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본부장 한상욱)는 미디어 커머스 기업 ㈜제이에스벤처스(대표이사 김성환)로부터 5억5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받았다고 10일(수) 밝혔다. 환산 시 굿윌스토어에서 일하는 장애인 근로자 30여 명의 1년 치 월급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날 ㈜제이에스벤처스는 자사 브랜드에서 출시한 생활용품과 건강기능보조식품 16만 점을 기부했다. (주)제이에스벤처스는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네이처카인드'로 시작해 현재 '커먼하우스', '바디보감', '청소신' 등 뷰티, 생활건강 등 다수의 자체 브랜드를 소유하고 100여 가지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미디어 커머스 대표 기업이다.


이날 기부된 물품은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 전 지점에서 판매된다. 굿윌스토어는 국내 최초로 소매유통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결합한 재활용품 판매장으로, 개인과 기업으로부터 기부 받은 물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중증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은 전국의 10개 굿윌스토어 지점을 통해 252명의 중증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이들의 사회적 자립을 돕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한상욱 굿윌본부장은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일자리”라며 “㈜제이에스벤처스처럼 장애인 일자리를 만들어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온 마음으로 섬기는 귀한 뜻을 가진 분들이 더 많이 생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이에스벤처스 김성환 대표는 “굿윌스토어는 기부 자체가 장애인 고용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당사자뿐 아니라 장애인 가족, 지역사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 생각해 기부했다”며 “더 많은 장애인들이 일자리를 통해 자립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굿윌(GoodWill)은 1902년 미국 보스턴에서 에드가 헬름즈(Edgar J.Helms)라는 감리교 목사에 의해 시작된 사업이다. 처음엔 의류나 가구 등 중고물품을 기증받아 어려운 시민들과 이민자들에게 나누어 주었으나, 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자선이 아니라 일자리라는 것을 알고는 ‘자선이 아닌 기회’를 철학으로 삼아 굿윌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현재 굿윌은 미국 내 수천 개의 굿윌 사업장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근로자도 수십만 명에 이르는 대형 비영리기관으로 성장했으며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한 장애인직업재활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1.03.10. / 보도자료 문의: 홍보실 / 070-7462-9047 / pr@miral.org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 노인, 지역사회 등을 위한 48개 운영시설과 8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14개국에서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09년, 2014년에는 삼일투명경영대상에서 각각 ‘장애인부문 대상’, ‘종합 대상’을 수상해 투명성을, 2018년에는 서울시복지상 장애인권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2015년에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로부터 ‘특별 협의적 지위’를 획득하며 글로벌 NPO로서 지위와 위상을 갖추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