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코로나19 긴급지원키트 장애아동에 전달
■ 인천 거주 저소득 장애아동 가정 50곳에 ‘힘내요 키트’ 전달
■ ‘힘내요 키트’, 한국산업단지공단 기부금으로 마련된 손소독제, 식료품 등 긴급지원물품 담겨
(왼쪽부터) 밀알복지재단 인천지부 정우섭 팀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안무권 산단기획단장
밀알복지재단 인천지부(지부장 황대벽)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최종태)는 코로나19 취약계층의 감염예방을 위해 인천 거주 저소득 장애아동 가정 50곳에 ‘힘내요 키트’를 전달한다고 27일(금)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의 기부금으로 마련된 ‘힘내요 키트’는 손소독제와 건강식품, 식료품 등이 담긴 긴급지원키트다. 키트는 밀알복지재단 인천지부를 통해 다음주 중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 황대벽 인천지부장은 “장애아동들은 오랜 투병생활로 면역력이 낮아 코로나19 감염성이 높고, 감염 시 건강이 빠르게 악화될 수 있다”며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모두가 힘겨운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온정을 나누어주신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코로나19로 생존의 위협에 놓인 장애아동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긴급지원사업인 ‘힘내요 우리’를 진행중이다. 마스크 등 방역물품과 영양제, 홍삼 등 면역력 강화를 위한 건강식품, 식료품을 담은 '힘내요 키트’를 제작해 지원한다. 현재까지 장애아동과 장애인거주시설 3,000곳에 키트를 지원했으며, 향후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지원대상과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코로나19 긴급구호 문의: 1600-0966, miral.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