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에스원-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 소외계층 300가구에 여름나기 키트 전달
◎ 11일(금) 오후 3시 도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전달식
◎ 에너지 빈곤 겪는 독거노인 300가정에 선풍기 등 담긴 여름나기 쿨키트 지원
◎ 지난달 26일에 진행된 ‘에너지 나눔 챌린지’ 성공으로 키트 전달할 수 있게 돼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11일(금) 오후 3시 도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에스원, 한국에너지공단과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쿨키트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으로 서울 도봉구, 전북 장수읍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300가정에 선풍기 등이 담긴 여름나기 쿨키트가 지원된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달 26일 SRT수서역에서 진행된 ‘에너지 나눔 챌린지’ 성공으로 이뤄졌다. ‘에너지 나눔 챌린지’는 시민들이 자전거 발전기를 돌려 총 1,000W의 전력을 만들어내면 밀알복지재단과 한국에너지공단, ㈜에스원의 지원으로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여름나기 쿨키트를 전달하는 시민 참여형 행사다. 당시 시민 1,000명의 참여로 총 1,000W 전력 생산에 성공하며 챌린지 목표를 달성했다. 이에 오늘 전달식으로 에너지 소외계층에 여름나기 쿨키트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이은주 관장은 “기본적인 생활에 필요한 전기세를 감당하지 못하는 ‘에너지 빈곤층’이 국내에만 130만명에 달한다”며 “에너지 빈곤층의 대부분이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인만큼, 여름철 무더위로 건강을 잃지 않도록 우리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도봉구의회 강철웅 의원, 에스원 이상용 북서울지사장, 자비의집 이명규 관장, 에스원 강북사업팀 박현양 상무,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이은주 관장, 한국에너지공단 강진희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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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국내 장애인, 노인, 지역복지 등을 위한 48개 산하시설과 7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19개국에서 특수학교 운영, 빈곤아동지원, 이동진료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