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보도자료 [보도기사] 21명 발달장애인의 아름다운 하모니 울러퍼져
2016.11.30
21명 발달장애인의 아름다운 하모니 울러퍼져
- 밀알첼로앙상블 날개, 제4회 정기연주회 성황리에 개최 -
 
24일(목) 오후 8시, 세라믹팔레스홀에서 밀알첼로앙상블 제4회 정기연주회 열려
이번 연주회를 위해 1년간 21명의 단원들이 감동적인 무대를 위한 연습해와
조아라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해 피아니스트 우영은, 바이올리니스트 김홍연과의 협연 펼쳐
 
“다른 첼로 소리를 들으며, 연주를 하는 것이 너무 신나고 재미있어요. 제 꿈은 아름다운 연주를 하는 첼리스트가 되는 거에요.’ 공연을 앞 둔 강하은(14세) 단원은 떨리는 목소리로 무대에 서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다.
 
1년 동안 연주회를 위해 구슬땀 흘려 연습해온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의 발달장애인 첼로앙상블 ‘날개’의 제4회정기연주회가 24일(목), 세라믹팔레스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21명의 날개단원들은 멘델스존 피아노 트리오(Mendelssohn - Piano Trio No. 1 In D Minor Op. 49 1st.), 파헬벨 캐논(Pachelbel's Canon (Arr. A.Ephross)) 협연 등의 아름다운 연주를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조아라 아나운서의 사회와 오새란 음악감독의 지휘로 진행된 이번 연주회는 특별히 피아니스트 우영은, 바이올리니스트 김홍연, 앙상블 콘 쿠오레(Ensemble Con Cuore) 등의 게스트가 참여해 첼로와 피아노, 바이올린 등의 하모니로 감동을 더했다.
 
이번 연주회를 본 한 관객은 “발달장애인들은 다른 연주자들과의 오케스트라 공연이 어려울 수 있는데, 함께 화음을 맞추며, 첼로 연주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밀알첼로앙상블 날개는 수호천사 동양생명보험,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의 후원으로 2012년 창단해 올해로 4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달 제9회 전국장애학생 음악콩쿠르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작성 : 홍보팀 김미란 대리    전화 : 070-7462-9045  이메일 :  miran@miral.org

밀알복지재단은 사랑과 봉사, 섬김과 나눔의 기독교정신으로 1993년 설립되어 국내 장애인, 노인, 지역복지 등을 위한 48개 산하시설과 7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21개국에서 특수학교 운영, 빈곤아동지원, 이동진료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