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모-에이프릴-현우성,
에너지의날 맞아 에너지빈곤층 위한 캠페인 나서
○ 이필모, 에이프릴, 현우성… 에너지 빈곤층 돕기 위한 나눔 캠페인 나서
○ 우리나라 에너지 빈곤층 130만, 폭염 속 건강악화 우려돼
○ 밀알복지재단, 나눔 캠페인 통해 긴급한 지원 필요한 에너지 빈곤층에게 전기세 포함한 생계비 지원할 예정
배우 이필모와 현우성, 걸그룹 에이프릴이 에너지 빈곤층을 돕기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에너지 빈곤층이란 소득의 10% 이상을 에너지 구입에 사용하는 가구로, 우리나라의 경우 130만 가구 이상이 에너지 빈곤층에 속한다. 이들의 절반 이상은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로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날씨 속 건강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필모와 에이프릴, 현우성은 밀알복지재단으로부터 여름철을 맞아 위기에 처한 에너지 빈곤층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에너지 빈곤층을 함께 돕자는 취지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필모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는 “여름과 겨울처럼 무덥고 추운 계절은 소외된 이웃들에겐 더욱 어렵고 힘든 시기일 것”이라며 “우리의 작은 나눔들이 모인다면 에너지 빈곤층을 도울 수 있다. 에너지 나눔에 함께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인 에이프릴 채원은 “건강하게 자라나야 할 아이들과 몸이 약한 어르신들이 무더운 날씨 속에 건강을 해칠까 걱정된다”며 “많은 분들이 에너지 빈곤층을 돕는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온라인을 통해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에너지 빈곤층에게 생계비와 무더위 대비 물품지원을 비롯해 단열재 시공 등으로 주거환경까지 개선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 빈곤층 지원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 및 개인은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miral.org) 또는 에너지 빈곤층 지원 캠페인 웹사이트(energy.miral.org)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후원문의: 1899-4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