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의 날’ 에티오피아 어린이들 모습은?
<한별학교, 에티오피아의 빛나는 별> 출판기념회 개최
○ <한별학교, 에티오피아의 빛나는 별> 에세이집 출판기념회 및 사진전 4일 오후 코엑스 B홀에서 열려
○ 에티오피아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에티오피아 한별학교 어린이들 모습 담겨져
○ 사진전과 에세이집의 수익금은 도움 필요한 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
에티오피아 어린이들의 모습을 담은 에세이집이 출간됐다.
신미식 사진작가와 밀알복지재단은 어린이날을 맞아 에티오피아 어린이들의 모습을 담은 <한별학교, 에티오피아의 빛나는 별> 에세이집을 출간하고, 지난 4일 코엑스 B홀에서 출판기념회와 함께 사진전을 개최했다.
<한별학교, 에티오피아의 빛나는 별>은 신미식 사진작가가 밀알복지재단에서 아동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에티오피아 한별학교 학생들의 모습을 따뜻한 사진과 글로 담아낸 에세이집이다.
4일 오후 진행된 출판기념회에는 신미식 사진작가와 한별학교 정순자 교장, 한별학교 선생님과 학생이 참석해 소감을 나눴다. 또한 에티오피아 커피 세레모니가 펼쳐져 사진전을 찾은 관객들에게 에티오피아 전통 커피의 맛과 향을 선사했다.
신미식 사진작가는 “사진전과 에세이집의 수익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며, “제3세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순자 한별학교 교장은 “에티오피아 딜라(Dilla)에 위치한 한별학교는 한국의 후원자와 결연되어 있는 900여명의 어린이들이 재학 중인 곳으로, 장학금 전달, 학용품 지원 등 지역 어린이들의 기초 교육권 확보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어린이날을 맞아 이번 사진전을 방문하게 될 한국의 어린이들에게 이번 사진전이 에티오피아를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고 나눔 의식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진전은 8일까지 코엑스B홀에서 진행되며 수익금은 에티오피아를 비롯한 전 세계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