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홍록기, 연말맞아 장애인 등 250여명에게
송년파티 선물해
○ 개그맨 홍록기, 밀알복지재단 강남구직업재활센터 장애인 및 가족들에게 송년파티를 선물해 훈훈한 나눔펼쳐
○ 홍록기파티하우스 강남점 전석을 제공하고, 장애인 및 보호자 250여명에게 천만 원 상당 점식식사 제공해
개그맨 홍록기가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강남구직업재활센터의 장애인과 함께하는 송년회에 참석해 따뜻한 나눔을 펼쳤다.
홍록기는 29일 자신이 운영하는 홍록기파티하우스 강남점 전석을 강남구직업재활센터의 장애인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장애인과 함께하는 송년회 행사를 펼쳤다. 또한 이 날 송년회에 참석한 장애인 및 가족 등 250여명에게 천만 원 상당의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이전부터 장애인 관련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온 것으로 알려진 홍록기는 “행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음식이 있어서 제공해 드린 것 뿐”이라며, “앞으로도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시간을 통해 상황만 맞는다면 언제든지 나눔을 실천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밝혔다.
김귀자 강남구직업재활센터 관장은 “이번 송년회는 1년 동안 수고해 주신 강남구직업재활센터의 근로장애인과 그 가족들, 사회복지사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한 해를 풍성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장소와 식사를 제공해 준 홍록기씨에게도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진행된 송년회에는 김형기 서울시의원과 김병호 강남구의원,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가 참석하여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29일,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강남구직업재활센터 송년회에 참석한 개그맨 홍록기
밀알복지재단은 사랑과 봉사, 섬김과 나눔의 기독교정신으로 1993년 설립되어 국내 장애인, 노인, 지역복지 등을 위한 48개 산하시설과 5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21개국에서 특수학교 운영, 빈곤아동지원, 이동진료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