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면서부터 받아야 했던 22번의 수술
손가락, 발가락을 분리하는 수술부터 머리뼈를 재건하는 수술, 안면 재건 수술 등 11살이 된 지금까지 *22번의 수술을 받아야 했던 가연이...
여린 몸 곳곳에는 힘들었던 상처들이 그대로 남아 있지만 앞으로도 성장 시기에 맞추어 필요한 수술과 치료를 계속해야만 합니다.
*가연이는 태어나면서부터 두개골 유합증 수술, 션트 수술, 양발 분리 수술(2차), 양손 분리 수술(2차), 귀 튜브 삽입수술. 연구개 수술, 위턱 양악 수술, 양손 엄지 뼈연장 및 분리 수술, 경추 수술, 왼쪽 발 교정 수술, 두개골 뒤쪽 수술, 오른발 교정 수술 등 총 22번의 수술을 받았습니다.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던 가족
아빠는 치료비와 생계비를 감당하기 위해 가족과 떨어져 일을 하게 되었고 엄마는 아픈 아이를 돌보며 하루하루를 견뎌야 했습니다.
"우리 가연이 수술, 치료받으면서 잘 키울 수 있다고 잘 해낼 거라는 마음으로 버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