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일상을 꿈꾸던 민하 

민하는 선천성 림프관종, 선천성 혈관종 희귀난치병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기도와 식도, 목 주위 곳곳이 종양으로 막혀 기본적인 생활조차 힘에 겨워했던 민하. 오빠가 학교에 다니게 된 후부터 늘 혼자 놀던 민하는 또래 친구들과 노는 게 소원이었지만, 수시로 목에 쌓인 가래를 빼내야 하고 시간마다 면역억제제를 먹어야 하는 민하에게는 그저 꿈같은 일이었습니다. 


 
민하네 가정에 전해진 사랑
밀알복지재단은 어려운 형편에 치료를 중단할 위기에 처해 있던 민하네 가족을 위한 모금을 진행하였습니다. 후원자님들의 사랑으로 지난 2019년부터 민하네 가정에 의료비, 생계비를 지원하였습니다. 

 지원항목

 지원 세부내용

 지원 금액

 의료비

검사 및 외래치료비, 치과/안과 치료비, 면역억제제구입비 등 

17,302,500원

 생계비

의료소모품비, 특수분유 구입비, 식비, 의복비, 학원비 등 

*지원기간 : 2019.06 ~ 현재


종양의 크기가 줄어들며 조금씩 호전되고 있는 민하

커져가는 종양으로 힘들어하던 민하는 2019년부터 꾸준한 검진과 치료(면역억제제 치료) 등을 받으며, 종양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이전에는 마스크를 써도 종양이 다 가려지지 않았지만, 이제는 마스크로 종양이 가려질 정도로 호전된 상태입니다. 기도삽관, 위루관에 의존해 호흡과 음식 섭취를 하던 민하는 현재 자가호흡이 가능해지며 직접 음식도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입안에도 종양이 커져가는 민하에게 필요했던 치과치료도 더 이상 미루지 않고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아 뿐만 아니라 종양으로 빛을 제대로 받지 못해 좋지 않았던 오른쪽 눈도 정기적인 검사를 받으며, 교정 중에 있습니다. 


 밝은 표정의 민하


친구들처럼 학교에 다니게 되었어요!

기도삽관, 위루관 제거와 종양의 크기가 감소하며 외부활동이 비교적 자유로워진 민하는 작년 일반 초등학교에 입학해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늘 혼자 놀던 민하에게 또래 친구들이 생겼고, 하교 후 태권도를 다닐 정도로 몸이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등교하는 민하 / 민하 어머님 감사편지

 

민하를 응원해주신 후원자님 감사합니다! 

의기소침할 때가 많았던 민하는 치료를 통해 작아진 종양으로 외부 활동에도 더 적극성을 갖게 되고 밝아졌습니다. 그런 민하를 보며 엄마는 더 큰 위로를 얻고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하십니다. 또한, 이 모든 순간이 후원자님의 사랑으로 이루어질 수 있었다며 큰 감사의 인사를 전하셨습니다. 민하는 상태가 호전되긴 했지만 앞으로도 약물치료를 통해 종양의 크기를 줄이며 지속적인 검진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런 민하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밀알복지재단은 의료비, 생계비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리며, 계속해서 민하가 밝은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장애영유아가 민하와 같이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늦지 않게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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